고려아연, 여성 한부모 가정 '문화체험' 지원…14년째 동행

임직원·싱글맘·자녀 등 60여 명 롯데월드 나들이
의료·문화체험·자립 지원 등 후원 지속

고려아연은 여성 한부모 가정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놀이공원으로 봉사활동을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고려아연 제공)

(서울=뉴스1) 김범수 수습기자 = 고려아연은 여성 한부모 가정의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싱글맘 STEP BY STEP 14주년 놀이공원 문화 체험 나들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 부담이나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놀이공원을 찾기 어려웠던 여성 한부모 가정에 문화 체험 기회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일대에서 이뤄졌다. 고려아연과 엑시스아이티·케이지트레이딩·KZ정밀 등 계열사 임직원, 여성 한부모와 자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고려아연은 여성 한부모 자녀들의 연령대와 놀이기구 체험 수준을 고려해 사전에 조를 편성하고 임직원 봉사자를 배치했다. 임직원들은 실내외 놀이기구를 함께 체험하고 점심식사와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난도가 높은 놀이기구에 탑승하기 어려운 여성 한부모를 대신해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동반 탑승하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활동이 평소 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여성 한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함께한 이번 문화 체험 활동이 여성 한부모 가정의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 한부모와 자녀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올해로 14년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여성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지원과 문화 체험 활동, 여성 한부모 강사 원데이클래스 등을 지원하며 건강 회복과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한편 이 같은 활동은 그룹 차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안 중 하나다. 이 같은 활동은 ESG 사회 부문과 관련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복지·문화·환경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이다.

ESG 경영은 재무적 이윤 창출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를 포괄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하는 경영 방식이다. 비재무적 가치를 사업 전반에 내재화해 장기적인 리스크를 관리하고,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경영 방안으로 평가받는다.

mag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