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반려동물과 실내 나들이…'케이펫페어 대구' 14일 개막
170여개 브랜드·224개 부스 참가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무더위를 피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쿨링용품부터 사료·간식, 영양제품, 펫가전까지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상덕)가 주최하는 '2026 케이펫페어 대구 시즌1'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11일 한국펫사료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70여 개 반려동물 브랜드가 22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사료·간식·영양제품부터 외출용품, 펫가전,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온라인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제품의 크기와 소재, 기능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무더위에 대비해 반려동물의 체온과 위생, 건강관리를 돕는 여름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체온 관리에 도움을 주는 쿨링웨어와 쿨매트를 비롯해 야외활동 때 활용할 수 있는 버그가드 제품, 목욕·위생관리 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무더위로 활동량과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를 고려해 반려동물의 기호와 건강관리를 위한 사료·간식·영양제품도 소개된다. 산책이나 외출에 활용할 수 있는 유모차(개모차)와 이동용품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대구에서 열리는 케이펫페어의 관람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행사에는 139개 사가 219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사흘간 1만6489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2024년 관람객 1만1924명과 비교하면 약 38% 늘어난 규모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반려견용 사료와 간식 등의 샘플을 제공하는 '웰컴선물'이 마련된다.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고양이 샘플링'과 반려동물 유모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럭키드로우'도 진행한다.
이밖에 꽝 없는 '댕복권', 구매 영수증 이벤트, 사전등록자 방문 이벤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행사 전날인 13일까지 케이펫페어 공식 홈페이지나 '쭈쭈쭈' 앱에서 사전등록하면 행사 기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하지 않은 경우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경우 리드줄(목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주최 측은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유모차와 웨건, 슬링백, 이동가방 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케이펫페어는 오는 10월 '2026 케이펫페어 대구 시즌2'를 확대된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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