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가족돌봄아동 진로 지원…낙낙투어로 미래 설계

진로 탐색 시야 넓히고 문화체험 활동도

SK이노베이션 낙낙투어에서 진행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에 후원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SK이노베이션)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난 3일 1박 2일 일정으로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대상 진로탐색 캠프 '낙낙(Knock樂)투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낙낙투어'는 SK이노베이션의 가족돌봄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시기에 행사를 여는 등 SK이노베이션이 3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업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하고 있다.

가족돌봄아동은 질병, 장애, 정신건강 문제 등을 가진 가족구성원을 직접 돌보며 생계와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까지 함께 짊어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낙낙투어는 실제 기업 공간을 방문하고 다양한 직무의 현업 구성원들과 만나며 직업 세계와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캠프 첫날에는 총 34명의 참여 학생이 SK서린사옥을 방문해 명예사원증 수여식에 참여했다. 이어 브랜드, AI,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선 직무 특강 알쓸신Job(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Job 이야기)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야를 넓혔다. 또한 유튜버 위라클(박위)의 초청 강연을 통해 장애와 어려움을 극복하며 희망을 찾은 이야기를 들으며 용기와 격려를 얻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DIY 활동 등 자기 발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롯데월드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가족돌봄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또래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강충식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가족돌봄아동이 돌봄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가능성과 미래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돌봄아동이 희망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odd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