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 출신 영입…링크알파, AI 투자 플랫폼 해외 공략 속도
25년 글로벌 금융시장 경험…북미·아시아 금융기관 대상 사업 강화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인공지능(AI) 투자 리서치 플랫폼 링크알파가 글로벌 투자은행(IB)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금융 전문가를 이사회에 합류시키며 북미·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4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링크알파는 바클레이즈와 도이치뱅크 출신 존 창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존 창 신임 이사는 바클레이즈와 도이치뱅크에서 한국 대표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핵심 임원을 지냈다. 현재는 크로스보더 벤처캐피털 액세스벤처스의 공동창업자 겸 제너럴파트너(GP)로 글로벌 기술기업 투자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존 창 이사는 지난해부터 링크알파의 전략 고문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 확대와 해외 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링크알파는 이번 등기이사 선임을 계기로 글로벌 성장 전략을 이사회 차원에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링크알파가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참여한 340억 원(2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뒤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서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회사는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AI 투자 리서치 플랫폼 공급을 늘리고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링크알파는 미국과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4개 거점에서 전 세계 70여 개 금융기관에 AI 기반 투자 리서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호준 링크알파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존 창 이사는 글로벌 금융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세계적인 금융기관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라며 "이사회 합류를 계기로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링크알파를 글로벌 AI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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