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오늘 밤 홈쇼핑으로 모듈러주택 판다…첫 방송 판매
9시45분 CJ온스타일서 론칭…개발자까지 상담 투입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전자(066570)가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를 국내 최초로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하며 모듈러 주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일 오후 9시 35분 CJ온스타일에서 스마트코티지 출시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5일에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를 통해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전시 중인 스마트코티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모듈러 주택을 홈쇼핑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듈러 주택은 건축 구조물의 상당 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정의 70~80%를 사전에 완성할 수 있어 공사 기간을 줄이고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방송에서는 일반 고객을 위한 퍼스트하우스와 세컨드하우스는 물론 기업 연수원과 직원 숙소, 워케이션 시설 등 기업간거래(B2B) 활용 방안도 함께 소개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판매가 할인과 무료 데크 제공, 현장 실사비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스마트코티지는 출시 이후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6월 말 20평대 단층 신모델을 출시한 뒤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전시를 진행 중인데, 7월 말까지 한 달간 약 7000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원하는 50~60대 소비자의 문의가 가장 많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상담 문의가 급증하면서 LG전자는 전담 상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했으며, 이번 홈쇼핑 방송에는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개발자들도 상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가 설계부터 생산, 품질 검수까지 직접 수행하는 프리미엄 모듈러 주택이다. 최신 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 에너지관리 설루션, AI 홈 플랫폼 등을 적용했으며 단층형 '모노'(MONO)와 2층형 '듀오'(DUO) 등 8평부터 24평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태양광 패널을 적용한 '모노 플러스 26' 모델의 경우 국내 프리패브(Prefab·사전제작) 건축물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최고 등급인 'ZEB 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홈쇼핑 방송은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고객이 스마트코티지가 제시하는 새로운 주거 문화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혁신적인 주거 설루션과 다양한 고객 접점을 통해 모듈러 주택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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