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 장내 매수…48억 규모

책임경영 의지 해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5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는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최 회장이 이날 보통주 362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의 SK하이닉스 보유 주식은 기존 0주에서 3620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등 전체 보유 주식은 직전 보고서 기준 1억4612만4531주에서 1억4612만8151주로 3620주 증가했다. 최대주주는 SK스퀘어로, 1억461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 회장의 이번 매수 금액은 이날 SK하이닉스 종가(132만2000원) 기준 약 47억8600만 원(약 48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장내 매수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