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산업 인재 양성 지원…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 개최

'희망디딤돌 2.0' 노하우 및 관계사 인프라 활용 교육
정부∙국회∙삼성∙교육생 250명 참석…미취업 청년 응원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2026.5.27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삼성이 '희망디딤돌 2.0' 운영 경험과 관계사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이 기업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청년희망배움터'를 운영한다.

삼성은 30일 삼성화재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배움터의 본격적인 교육은 8월 3일부터 충청∙호남∙경북∙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시작된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정부의 청년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여명구 부사장 △충청권 입과 교육생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보냈다.

호남, 경북, 경남 등 각 지역의 교육생들도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총 550명의 교육생이 교육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 했다.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여명구 부사장은 "청년희망배움터에서 익힌 기술은 든든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삼성은 앞으로도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6개 직무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수도권 미취업 청년 지원

청년희망배움터는 청년 수요와 취업 연계성을 고려해 △전자·IT제조 기술자 △공조냉동 기술자 △선박제조 기술자 △중장비 운전 기능사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자 △제과제빵 기능사 등 총 6개 직무 분야로 운영된다.

삼성은 기초역량 교육부터 직무 특화교육, 커리어 개발까지 이어지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전국 4개 권역에서 제공해,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삼성은 구내식당과 셔틀버스 등 관계사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희망배움터를 통해 올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 총 1000명을 전반기, 후반기에 나눠 선발한다. 후반기 교육은 8월 모집 공고 후 11월부터 진행된다.

삼성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 기술교육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C-Lab(Inside/Outside) △상생펀드∙ESG 펀드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안내견사업 △삼성나눔키오스크 △삼성다문화청소년스포츠클래스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삼성은 이 밖에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협력사 경쟁력 강화 지원, 장학사업, 의료 지원 등 교육과 창업, 지역사회 분야에서 대규모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