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최대 41% 줄여"…락앤락, ESG 보고서 공개
기후 시나리오 첫 도입…UNGC 가입 후 ESG 체계 강화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락앤락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9일 락앤락은 ESG 위원회와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 공급망 관리 등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한 내용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직접 온실가스(Scope 1) 배출량은 기준연도인 2022년보다 29.5%, 간접 온실가스(Scope 2) 배출량은 41.3% 감소했다. 베트남 생산사업장의 폐기물 발생량도 전년보다 41.5% 줄었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폐기물 재활용률이 전년 대비 7.3%포인트 상승했다. 폐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산업소재와 제주올레길 모작 벤치로 재활용하는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락앤락은 올해 처음으로 국제 기후 공시 기준에 맞춘 기후 시나리오 분석을 실시해 기후변화가 사업과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확대와 포장재 관리 체계 강화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원재료 관리'를 신규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올해 가입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지난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A등급을,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버 메달을 획득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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