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배운 코치, 10년만에 강단 섰다…독핏, 韓 독피트니스 전파

변우진 코치, 반려견 운동 사례 소개

독핏 최승애 대표(오른쪽)와 변우진 대표코치가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CFS 2026'에서 실제 반려견 변화 사례를 바탕으로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독핏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견 웰니스센터 독핏(Dogfit)이 한국의 독피트니스를 전 세계에 전파했다.

독핏은 지난 25일(현지시간)과 2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열린 국제 반려견 피트니스 전문 학술행사 'Canine Fitness Summit 2026'에 참가했다.

CFS 2026은 약 150명의 반려견(강아지) 재활 및 피트니스 전문가가 참가한 국제 행사다. 참가자의 약 50%는 수의사와 수의테크니션, 나머지 50%는 트레이너와 도그스포츠 핸들러로 구성됐다.

독핏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독핏 최승애 대표와 변우진 대표코치를 비롯해 독피트니스 분야의 선구자 바비 라이언즈(Bobbie Lyons), 스포츠 메디슨 전문가 Dr. Beth Bauer, 정형외과·재활 전문의 Dr. Sherman Canapp, 독스포츠 전문가 Julie Jenkins, Cassie Hancock, Kirsten Holt 등 반려견 운동·재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변우진 대표코치는 운동을 치료의 한 형태로 활용하는 'Movement as Medicine', 'Case Presentation(사례 발표)', 'Fitness for Small and Tiny Dogs(소형견을 위한 피트니스)'를 주제로 총 3개의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독핏이 실제 현장에서 축적해 온 다양한 반려견 운동 사례와 개체별 컨디션에 맞춘 세밀한 운동 설계, 다양한 운동 기구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방식과 차별화된 독핏만의 운동 디자인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았다.

변우진 독핏 대표코치는 "10년 전 반려견 피트니스를 배우기 위해 미국을 찾았다"며 "이제는 같은 무대에서 한국의 독피트니스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강의를 진행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핏을 거쳐 간 실제 반려견의 변화 사례도 소개됐다. 독핏은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한 반려견의 영상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승애 대표는 "이번 발표는 독핏의 교육 철학과 운동 프로그램을 세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전문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을 기반으로 한국 독피트니스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해피펫]

변우진 독핏 대표코치가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CFS 2026' 독피트니스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독핏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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