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농어촌 아동 대상 '책 기부 프로젝트' 나선다

내달 9일까지 온오프라인 참여 가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SK이노베이션의 어린이 책드림 프로젝트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농어촌 지역 아동들에게 책 기부 프로젝트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내달 9일까지 '2026년 어린이 책드림(Dream·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를 시민들과 함께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시민들이 기부한 도서 수만큼 SK이노베이션과 교보문고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4년부터 시행된 SK이노베이션의 행복드림 도서관 사업의 하나다. 도시에 비해 교육·문화 인프라가 적은 농어촌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 공간을 마련해준다는 취지다. 교보문고,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천 도서 중 원하는 책을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추천도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고른 희망도서 △교보문고 MD가 선정한 큐레이션 도서로 구성됐다. 정 교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로서 지난해부터 어린이용 도서 추천, 책 기부, 행사 홍보, 무료 강연 등을 시행하며 행복드림 도서관 활동에 앞장서 왔다.

오프라인에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마련된 전용 기부 매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 책드림 프로젝트'는 시민들과 기업이 농어촌 아이들의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앞으로 기업과 시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미래 세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독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영상을 27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방송인 홍현희와 이낙준 작가가 출연했으며, 영상과 연계한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