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진로 멘토링 '청춘잡담' 운영…직무·조직문화 등 경험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기업 방문형 멘토링 운영
진로 탐색·현장 방문 체험 등 프로그램 구성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서 만 19~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연계 진로 멘토링 '청춘잡담'(Job Talk)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멘토로 나서 청년들과 진로 고민을 나누고 자신의 직무 경험과 사회생활 노하우를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게 나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청춘잡담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 멘토와 청년 멘티가 만나 직무 경험과 진로 고민을 나누는 관계형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진로 탐색을 돕는 1차 멘토링과 기업·기관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2차 멘토링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앞서 지난 7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1차 멘토링에는 삼표그룹을 비롯한 서울 소재 기업·공공기관·재단 현직자 60여 명과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해 진로 방향과 관심 분야를 탐색했다.
이어 10일 열린 2차 멘토링은 청년들이 기업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삼표그룹은 청년들을 본사로 초청해 심층 멘토링을 진행했다.
삼표그룹은 청년들이 기업 현장과 직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실제 사업 기획과 업무 수행에 활용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설명하며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 내 협업 구조를 소개했다.
또 삼표그룹과 건설기초소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멘티들이 흥미롭게 기업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멘토 직무 소개와 진로 질의응답에서는 멘티들의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임직원 멘토들이 담당 업무, 프로젝트 기획·실행 과정, 조직문화와 사회생활 경험을 공유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했다.
참여 멘티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청년들은 "진로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사회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검색으로는 알기 어려운 실제 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기업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업무 자체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삼표그룹은 이날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멘토로 참여한 손호균 삼표산업 레미콘영업담당 상무는 "청년들이 막연하게 느낄 수 있는 기업 현장과 직무를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다"며 "이번 멘토링이 참여 청년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 상무는 "청년과 같은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며 진로 탐색과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청춘잡담 외에도 청년 진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5일 청년재단 주최로 열린 '기업·기업재단 사회공헌 리더를 만나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해, 사회공헌 분야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진로 조언을 전했다. 앞으로도 삼표그룹은 청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같은 활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안 중 하나다. ESG 경영은 재무적 이윤 창출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를 포괄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하는 경영 방식이다. 비재무적 가치를 사업 전반에 내재화해 장기적인 리스크를 관리하고,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경영 방안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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