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동물의료센터 성공 원동력은 사람의 성장…학술활동 중요"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건국대 학생회 진행
고한아 동대문점 원장, 수의대생 대상 강의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동물병원의 진정한 성장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의 성장입니다."
고한아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원장은 병원이 성공하게 된 배경을 이같이 소개했다.
VIP동물의료센터는 지난 2004년 동대문점을 시작으로 성북점, 청담점, 노원점, 서초점에서 반려동물 진료를 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병원 그 이상의 병원'을 내세운 이곳은 건강검진센터, 중환자케어센터, 영상의학센터, 심장신장센터와 줄기세포센터 등을 갖추고 특화(전문) 진료를 통해 성공한 동물병원에 손꼽힌다. 국내 수의대생들이 일하고 싶은 병원 1순위로 기록되기도 했다.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회장 신재연)와 건국대학교 학생회 물결은 2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제1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제2회 수의학도를 위한 경영학 세미나'를 진행했다.
고한아 원장은 이날 '대형동물병원'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고 원장은 최근 10년 동안 VIP동물의료센터가 성장해 온 과정 속에서 경험했던 고민과 병원을 운영하며 중요하다고 느꼈던 가치를 이야기했다.
그는 "어떤 병원을 만들까 고민하면서 성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행착오 끝에 학술활동에 집중해 보자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고 원장에 따르면 VIP동물의료센터는 최이돈 김성수 서상혁 원장 등을 주축으로 학술활동을 시작했다. VIP동물의료센터를 찾은 강아지, 고양이 질병 치료 사례를 공유하고 케이스마다 무슨 진료를 해야 할지 고민해 왔다. 벳아너스를 통한 경영 노하우도 공유했다.
고 원장은 "제가 입사했을 때 동대문점, 성북점의 모든 수의사들이 모여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며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 세미나도 하고 벳아너스 회원 병원에 아이디어도 제공하는 형태로 확장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장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시작해 내부 수의사들도 동참하고 브이아카데미에서 다른 병원 수의사도 초빙해 교육을 하게 됐다"며 "지금은 VIP만의 케이스콘퍼러스도 열어 스터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병원의 조직문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갔다"며 "최고 수준의 진료, 교육, 연구를 통해 임상 수의학 발전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월드 클래스 동물병원이라는 VIP 미션을 목표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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