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늘의집, 중소 제조사와 협업 브랜드 론칭…상생 생태계 만든다
브랜딩·마케팅·세일즈 전방위 지원…일반 PB 상품과 차별화
'라타다' 등 5개 브랜드 안착…"독점적 상품 경쟁력 확보 전략"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국내 우수한 제조업체들과 손잡고 생활용품 및 가구 협력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이며 상생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늘의집은 뛰어난 제조 역량을 갖추었으나 브랜딩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를 발굴해 차별화된 단독 브랜드를 선보이는 협업 브랜드 모델을 운영 중이다.
오늘의집의 협업 브랜드는 유통사들의 일반적인 자체 브랜드(PB)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파트너사의 제조 경쟁력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오늘의집이 브랜드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마케팅, 세일즈까지 전 과정을 전방위로 지원해 독자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돕는 상생 협력 모델이다. 우수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국내 생활 가구 업계의 건강한 생태계를 보존하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오늘의집은 최근 선보인 홈퍼니싱 브랜드 '라타다'(LATADA)를 포함해 토노브, 무표, 눅텐, 틸로까지 총 5개 협업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러한 협력 구조는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오늘의집의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유통 단계를 효율화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기획 상품을 오직 오늘의집에서만 만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플랫폼만의 독점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오늘의집은 이 같은 가구·생활용품 분야의 제조 협업을 넘어, 인테리어 시공 영역으로까지 상생 모델을 넓히고 있다. 구매부터 시공까지 끊김 없는 여정을 구축해 단순한 상품 판매 플랫폼을 넘어 '라이프이벤트 통합 설루션'으로 진화한다는 포부다.
특히 시공 과정의 복잡성과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표준 계약서·견적서를 제공하는 '스탠다드' 서비스와 시공 후 분쟁 시 중재·보상·사후관리(1년)를 지원하는 '책임보장'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동시에 시공 파트너사에는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오늘의집 뉴스룸과 앱을 통해 공개된 파트너사 상생 사례에는 △매일 시공일지를 공유하며 신뢰를 쌓은 기업 △분쟁을 원만히 해결한 책임보장 △투명한 견적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을 높인 업체 등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제조 기술력을 가진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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