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전 제품 '선주문 후제작' 뚝심…품질·위생으로 승부수
올 하반기 아시아 최대 신공장 하반기 준공
핵심 부품인 스프링 공장 신설도 검토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선(先)주문 후(後)제작' 시스템을 통해 품질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매트리스 업계에 따르면, 씰리침대는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전 제품을 고객 주문 접수 후 생산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즉시 출고 방식보다 시간은 더 소요되지만, 제품의 품질과 위생 측면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씰리침대의 주문 후 제작은 우선 품질 안정성에서 강점을 가진다. 장기간 보관 중 발생할 수 있는 습기·먼지·온도 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해, 설계된 상태 그대로의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하이엔드 라인의 경우 고객이 선택한 사양과 옵션을 반영한 맞춤형 제작도 가능해, ‘나만의 침대’라는 만족감을 제공한다.
위생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창고에 장기간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보관·운송 과정에서의 오염 가능성이 낮아, 제작 시점과 출처가 명확한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받을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 이 방식은 효율성 면에서도 긍정적이다. 과잉 재고를 줄여 원가 부담과 자원 낭비를 방지할 수 있고, 동시에 ‘고객 한 명 한 명을 위한 정성스러운 제작’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소비자 경험의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핵심 전략인 셈이다.
이 같은 주문 후 제작 시스템은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경쟁력이기도 하다. 씰리침대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매트리스를 경기도 여주 생산 공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올 하반기 전 세계 씰리침대 공장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규 생산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생산 공장 인근에는 매트리스의 핵심 부품인 스프링 공장 신설도 검토 중이다. 완제품은 물론 핵심 부품까지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해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주문 후 제작은 단순한 생산 전략이 아니라, 고객에게 가장 완벽한 상태의 매트리스를 전달하겠다는 우리의 철학"이라며 "즉시 판매보다는 최적의 품질을 우선시하는 원칙으로 위생·품질·신뢰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씰리침대는 145년 전통의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로서 프리미엄을 넘어서는 최상의 숙면 설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1950년부터 정형외과 의사들과 협업을 시작한 씰리침대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해 매트리스 본고장 미국에서 매출 1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특급 호텔에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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