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 필요한 시민체감형 동물정책은…전담부서·생명교육 확대
대한수의사회, 설채현 대변인과 대담 진행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대한수의사회가 지방자치단체에 필요한 시민 체감형 동물 정책을 제안했다.
수의사회는 지난 1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우연철 회장과 설채현 대변인과의 대담 내용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우연철 회장은 지자체가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동물 전담 부서 신설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는 생명 존중 교육 확대 △국가 방역망 유지를 위한 공직 수의사의 처우 개선을 꼽았다.
또한 축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농장 전담 수의사 제도와 포퓰리즘을 배제한 철학적 기반의 공공 의료 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특히 반려동물 등록 방식의 내장형 마이크로칩 일원화가 모든 동물복지 정책의 근본적인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 시스템과 인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연철 회장은 "수의사회는 공공성을 많이 갖고 있는 조직"이라며 "동물, 국민, 수의사를 위해 정책적인 부분을 많이 제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자체 선거나 총선, 대통령 선거 때 동물에 대한 이슈는 간과할 수 없는 이슈가 됐다"며 "정치권과 수의계가 공공성을 갖고 있는 부분을 함께 협의한다면 조금 더 좋은 정책, 실현할 수 있는 내용의 공약과 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수의사회 유튜브 영상에서 시청할 수 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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