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플래그십 전기차 'ES90' 사전 계약 실시…7000만원대부터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 'ES90'의 사전 계약을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ES90은 볼보차의 최신 SPA2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전략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으로, 전동화 시대에 맞춰 세단의 전통적인 형식을 새롭게 해석한 모델이다.
지난해 3월 글로벌 시장에 최초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최근 '스웨덴의 날(Sweden Day 2026)' 행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ES90은 최첨단 안전 기술과 스웨디시 럭셔리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췄다는 게 볼보차코리아 설명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ES90은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트윈 모터 △트윈 모터 퍼포먼스 등 총 3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800V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706㎞(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특히 국내 판매 시작가의 경우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는 7000만 원 초중반, 트윈 모터는 7000만 원 후반대로 책정했다.
다만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예상 기준이며 확정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전체 판매 트림 및 상세 가격은 오는 7월 22일 국내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ES90은 볼보차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안전 철학과 인간 중심의 가치,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해 선보이는 새로운 클래스의 플래그십 전기차"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차는 한국 시장에서 1988년 한진그룹에서 처음 수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15만 1203대가 판매됐다. 현지 판매법인인 볼보차코리아가 설립된 1998년을 기준으로 해도 올해 2월 누적 판매 15만 대를 넘어섰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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