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글로벌 AI 전환과 산업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주요국 AX 정책 방향성 점검…한국 산업 신성장동력 모색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4일 필리핀 콘래드 마닐라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4 ⓒ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글로벌 에너지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AI 전환과 산업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이 단순한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제조·에너지 등 산업 현장과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경쟁으로 확장하는 상황에서 주요국 AI전환(AX) 정책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한국 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기 카이스트 경영전문대학원장이 '글로벌 AX 정책의 평가와 국내 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미국, EU, 대만, 일본 등 주요국의 AI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한국형 AX 확산을 위한 대응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크리스 사이플(Chris Seiple) 우드맥킨지 부회장이 '美 인공지능 전환과 국내 파급효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확산이 전력 수요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국내 산업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패널 토의에서는 윤성로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현식 롯데지주 AI/DT혁신팀 상무,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안준모 고려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한편 한경협은 다음달 제주하계포럼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강국으로의 대도약'을 주제로 AI 시대 기업이 갖춰야 할 미래 경쟁력과 경영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