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켜는 삼성, 샘 올트먼 온다…수원서 임직원 대상 'AI 특강'
15일 'DX 인사이트 토크' 진행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005930)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부터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전면 도입, AI 전환(AX)을 본격화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오는 15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DX 인사이트 토크 #2'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올트먼 CEO와 오픈AI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성형 AI 기술 발전과 산업 변화, 미래 비즈니스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최근 DX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 직후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부터 DX부문 임직원들에게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정 AI 서비스 하나에 의존하지 않고 업무 목적과 특성에 따라 최적의 AI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올트먼 CEO는 생성형 AI 시장을 연 인물로 평가받는다. 오픈AI는 2022년 챗GPT를 공개하며 전 세계 AI 열풍을 촉발했으며, 이후 기업들의 업무수행 방식과 산업 구조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 도입을 계기로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AX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AI 도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활용 역량을 높여 조직 문화와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생성형 AI 도입에 참여한 글로벌 빅테크들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토머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삼성은 전 세계적으로 기업 생산성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삼성 임직원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활용·배포·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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