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3수 끝 유상증자 1조 7000억 규모 확정
유상증자 절차 돌입 예정…신주 상장 예정일 8월 11일
- 박기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의 유상증자가 세 차례의 정정 끝에 1조 7000억 원으로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통과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한화솔루션이 5월 26일 제출한 유상증자 신고서에 대해 심사 마감 시한인 이날까지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지 않았다. 이에 한화솔루션이 금감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11일 효력이 발생한다.
한화솔루션은 본격적인 유상증자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신주 발행가액 확정일은 7월 16일이며 청약 일정은 우리사주조합은 7월 22일, 구주주는 7월 22~23일이다.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 초과 청약 이후 발생한 실권주와 단수주는 7월 27~28일 일반공모 방식으로 청약을 받는다. 납입일은 7월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1일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8000억 원가량은 채무 상환에, 9000억 원은 미래 핵심 성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 3월 26일 2조 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소액주주 반발과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로 두 차례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았고 규모를 1조 7000억 원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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