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헬스스탠다드-지상뉴매틱, 동물병원 수술실 '청정 공기' 도입

양압환기시스템 설치 위해 바이오클린부스 계약

원헬스스탠다드와 지상뉴매틱은 5월 22일 경북 구미 지상뉴매틱 제2공장에서 수의병원 양압환기시스템&바이오클린부스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원헬스스탠다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생물학 연구개발업 기업 원헬스스탠다드(대표 박정서)가 최근 공조·기계 설비 전문기업 지상뉴매틱(대표 지상근)과 '동물병원 공기질 관리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일 원헬스스탠다드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22일 경북 구미 지상뉴매틱 제2공장에서 수의병원 양압환기시스템&바이오클린부스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공급되는 '동물병원 수술실 공기질 관리시스템(MCU)'은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사람 병원의 고위험 수술실에 적용되는 국가 표준(KS B 6740)을 동물병원에 적용한 장비다.

동물병원은 털, 냄새 등 공기질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이 사람 병원보다 다양하다. 이에 특화된 환기 시스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MCU는 동물병원의 환경적 특수성을 반영해 맞춤 설계됐다. 설치 후에는 공기 중 미세입자 농도, 풍속, 수술실 내외 차압 등을 정밀 측정해 국제 표준 ISO 8등급 성능을 확인하는 리포트를 제공한다.

원헬스스탠다드는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동물병원에 '클린에어존' 및 '감염관리병원' 인증 엠블럼을 부여하는 마케팅 지원 사업도 운영하기로 했다.

양사는 오는 8월 부산, 11월 경기에서 열리는 수의콘퍼런스에 참가해 동물병원 수술실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박정서 원헬스스탠다드 대표는 "사람과 동물과 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됐다는 '원헬스' 가치를 동물병원 현장에서 실현할 것"이라며 "수술실의 감염관리 표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보호자와 수의사가 신뢰할 수 있는 청정 의료 환경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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