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우즈베키스탄 독립유공자 후손 13가구 지원

주거환경·가전제품·건강검진·생계 등 후원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오른쪽)이 1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우즈베키스탄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효성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효성은 2일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선열과 그 후손들에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과 무국적 고려인 13가구로 총 33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보일러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냉장고·세탁기 등 국산 고효율 가전제품 지원 △침구·가구 등 생활 편의 물품 지원 △기초 건강검진·긴급 생계 지원 등이다.

효성 관계자는 "현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각 가구의 생활 여건과 필요 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효성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초청해 나들이를 진행하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호국보훈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이다. ESG 경영은 재무적 이윤 창출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를 포괄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하는 경영 방식이다. 비재무적 가치를 사업 전반에 내재화해 장기적인 리스크를 관리하고,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경영 방안으로 평가받는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