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 중심 노조 "대표 면담 요청 無 답변…침묵 용인 안 해"
전삼노 "DX 구성원 박탈감·신뢰 저하에 설명과 조치 요구"
"6월 4일 오후 5시까지 일정 회신 달라…없으면 후속 행동"
- 황진중 기자,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김진희 기자 = 모바일과 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 직원들이 중심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대표와 공식 면담을 요청했지만 회신 기한인 28일까지 어떠한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대화를 요구하며, 침묵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29일 밝혔다.
전삼노는 "DX 구성원들이 느끼는 박탈감과 불공정 체감에 대해 대표가 직접 설명하고, 향후 같은 불신이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개선 방향을 제시하라"고 강조했다.
전삼노는 노태문 대표에게 공식 면담을 제안하면서 △사내 메일로 해소되지 않은 DX 구성원들의 박탈감과 신뢰 저하에 대한 대표의 추가 설명과 후속 조치 △경영진 보상과 책임 기준은 어떻게 적용됐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또 △임금교섭 과정에서 DX부문 최고책임자가 직접 현장과 소통하지 않은 이유 △전삼노 중앙 등 참여를 희망하는 DX부문 구성원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공개 면담 또는 설명회 일정 제시 등을 요구했다.
전삼노는 "6월 4일 오후 5시까지 공식 면담 일정을 회신하기를 바란다"며 "기한 내 회신이 없거나 형식적 답변에 그칠 시 전삼노는 DX 부문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과 공식 면담 촉구를 위한 후속 행동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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