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듀스 등판…박카스, X세대에 '마음의 에너지' 전달

X세대 명곡 활용한 '들어주세요 박카스' 신규 캠페인 공개
대한민국 사회 중추 된 X세대'에 전하는 위로와 응원 담아

SM C&C 광고사업부문은 동아제약 박카스의 신규 광고 캠페인 '들어주세요 박카스'를 온에어했다.(SM C&C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SM C&C 광고사업부문은 동아제약 박카스의 신규 광고 캠페인 '들어주세요 박카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육체적 피로회복제라는 프레임을 넘어 대한민국 사회의 허리이자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운 'X세대'의 정서적 에너지까지 케어하는 '브랜드 역할의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은 뜨거운 청춘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세상에 에너지를 채우던 이들이 세월이 흘러 현재 직장과 가정에서 가장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 X세대가 된 점에 주목했다.

직장 내외에서 밀려오는 피로와 싸우는 X세대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육체적 회복이 아니라 다시금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동력을 제공하는 '정서적 위로와 케어'라는 분석이다.

광고엔 X세대의 청춘을 함께했던 대중문화의 아이코닉한 음원이 전면에 등장한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와 듀스의 '우리는'을 활용해 음악이 가진 시대적 상징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X세대의 가슴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뜨거운 에너지를 다시 깨운다.

이번 캠페인은 X세대가 직장 생활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상황을 담은 '임원보고 편'과 '만능팀장편' 총 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위기를 돌파하고 변화를 주도해 온 X세대가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순간을 박카스와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다.

메인 카피인 '들어주세요 박카스'는 청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을 '들어달라'(Listen)는 의미와 피로한 순간 박카스를 '들어 마셔달라'(Drink)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았다. 용기와 여유가 부족한 삶의 순간 박카스와 음악이 결합해 정서적 에너지를 환기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설계했다.

박카스의 캠페인을 기획 제작한 원형진 SM C&C 팀장은 "'청춘'과 '에너지'를 외치며 함께 한계를 극복했던 세대가 이젠 사회의 중추로서 가장 무거운 책임감을 어깨에 짊어진 직장인이 됐다"며 "그들의 직장 내 육체적 피로를 책임지는 것을 넘어 마음의 지침까지 돌봄으로써 X세대가 다시 한번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카스는 올해 출시 63주년을 맞은 피로회복제로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242억 병을 기록했다. 오랜 시간 한국인의 일상과 함께하며 피로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해 왔다. 박카스는 단순한 드링크제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