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1Q 영업익 48.3% 급감…"마케팅비 증가 영향"
매출액 548억 원…전년 동기 대비 1% 증가
김태욱 회장 "글로벌 파트너 협업 통해 확장"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해외 유통망을 개편하면서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 영업이익이 1년 사이 50%대에 육박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3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3%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2.7% 감소한 60억 원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럽 등 수출국가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일본과 미국의 유통채널 직영화 개편이 진행되면서, 물류 관리비, 마케팅비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아이패밀리에스씨 관계자는 "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과 일본시장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고, 미국, 유럽 등 신규 시장의 매출 성장세도 높아지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전체적인 매출과 이익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3분기 각각 국내 올리브영의 대형 행사 참여가 예정돼 있고, 미국 대형 리테일 매장 약 600여 곳과 영국 대형 리테일 매장, 독일, 체코, 폴란드, 핀란드, 슬로바키아, 러시아 등 유럽 각국의 메이저 채널 동시 입점도 준비하고 있다"며 "4월 도쿄에서 열린 코덕파티의 성공적인 결과와 립오일 신제품의 좋은 반응을 기반으로 6월 메가와리 행사의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시장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태욱 회장은 "그동안 회사 자체 경쟁력으로만 이루어지던 브랜드 확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글로벌 파트너들의 협업으로 보다 더 공격적으로 실행할 방안들이 준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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