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Q 영업이익 57.2조 '새 역사'…반도체만 53.7조 벌었다

전년比 756% 증가…반도체 슈퍼사이클 영향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133조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8.06%, 전분기 대비 41.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55.01%, 전분기 대비 185%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2026.4.7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조 232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우리나라 기업 중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756%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9.16% 증가한 133조 873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종전 최대 매출인 지난해 4분기(93조 원)를 뛰어넘었다. 영업이익률은 42.7%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호실적은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한 반도체 영향이다.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81조 7000억 원, 영업이익은 53조 70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만 6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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