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올 1분기 영업익 215억원…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전년 동기 대비로는 67% 감소…매출액은 8053억원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G스틸(01638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053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9%, 영업이익은 66.99% 줄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8.06%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KG스틸은 국내 건설 경기 부진과 글로벌 철강 시황 악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전략과 생산 효율화가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컬러강판 제품의 디자인 다변화를 통해 내수와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규 패턴 확대와 우드 패턴 개발 등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며 고부가 제품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
생산 체질 개선을 위한 투자도 병행됐다. KG스틸은 1분기 중 약 32억 원을 투입해 인천공장 아연도금 라인(Coater) 설비를 개선, 기존 컬러강판 중심 생산 구조에서 아연도(GI) 제품까지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라인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제품 구성을 최적화해 연간 약 18억 원 수준의 손익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G스틸 관계자는 "1분기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진 시기"라며 "2분기부터는 설비 투자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수익성 중심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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