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벳-우리엔 차트 연동…동물병원 검사 의뢰 더 쉬워진다
EMR 내 의뢰·조회·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5월 31일까지 연동 기념 프로모션 진행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 진단검사 전문기업 '그린벳'이 동물병원 전자차트 기업 '우리엔'과 시스템 연동을 완료했다. 이로써 양사는 지난 28일부터 수탁검사 의뢰 기능을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우리엔 EMR(전자의료기록)을 사용하는 동물병원은 로컬·클라우드 환경과 관계없이 차트 내에서 검사 의뢰부터 진행 현황 조회, 결과 확인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린벳에 따르면 기존에는 별도 사이트 접속과 로그인, 환자 정보 수기 입력이 필요했다. 연동 이후에는 싱글사인온(SSO) 방식으로 추가 로그인 없이 의뢰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반려동물 이름·종·나이 등 기본 정보도 차트에서 자동으로 불러온다. 검사 결과는 PDF 링크 형태로 차트 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외부 사이트를 오가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그린벳은 이번 시스템 통합으로 동물병원의 진료 흐름 개선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복 입력에 따른 시간 부담과 오류 가능성을 줄이고 의료진이 진료 흐름을 유지한 채 검사 의뢰와 결과 확인, 보호자 상담, 후속 진료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우리엔은 바텍 네트웍스 산하 동물병원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EMR, 클라우드 차트, 영상 장비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GC녹십자 계열의 그린벳은 혈액·특수·병리·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사 인프라와 학술 지원을 바탕으로 동물병원의 진단 정확도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그린벳의 검사 서비스가 우리엔의 병원 사용 기반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가 구축됐다.
양사는 연동을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우리엔 차트 사용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기생충 종합검사 항목을 포함한 관련 검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검사는 반려동물 건강 상태 확인과 일부 감염성 질환의 조기 발견에 활용된다.
박순영 그린벳 대표는 "이번 연동은 동물병원이 진료 흐름 안에서 진단검사를 더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료 환경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검사 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함께 높여 신뢰할 수 있는 진단검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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