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1Q 영업익 2242억 전년比 11%↑…수주 잔고 29.8조(종합)
매출 1조4575억 '전년比 23.9%↑'…순이익 2026억
DS·RS 부문 모두 수출·내수 물량↑…부채비율 188%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현대로템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4575억 원, 영업이익 2242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10.5% 각각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2026억 원으로 29% 늘었다.
현대로템은 "DS(방산)·RS(철도) 부문 모두에서 수출·내수 물량 생산이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며 "방산과 철도 부문은 탄탄한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9조 8181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46억 원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RS 부문은 신안산선 복선전철(2353억 원), 캐나다 에드먼턴 경전철(3276억 원) 등 국내외에서 수주 실적을 쌓았다.
DS 부문은 핵심 시장인 유럽과 신흥 시장인 중남미·중동에서 신규 수주를 통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달성할 계획이다.
부채비율은 188%(선수금 제외시 54.7%)로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차입금은 1095억 원, 현금성 자산은 2조 6817억 원에 달해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로템은 "2028년까지 1조 8000억 원 이상 규모의 방산·항공우주·철도 부문 등의 투자금은 자체 영업현금창출력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속 유지해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경영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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