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올해 1Q 영업익 304억 '전년比 24%↓'…순이익 적자 전환
매출 3% 증가…외화 손실 등 반영, 순손실 기록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에어부산(298690)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577억 원·영업이익 304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4.2%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6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말 항공기 추가 도입에 따른 공급 확대와 일본 나가사키, 사면 등 부정기 노선 운항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업량 증가에 따른 정비비와 운항비 등 제반 비용이 함께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됐다. 그럼에도 영업이익률은 11.8%를 기록하며 흑자 기조는 유지했다.
순손실 전환은 환율 상승 영향이 컸다. 외화환산손실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에어부산은 2분기에도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환율 상승으로 경영 환경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고유가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한 단계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일본 등 수요가 견조한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대만 등 해외 지역에서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시즈오카, 다카마쓰 그리고 중국 황산 등 신규 노선 확대를 통해 노선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비상 경영 체제를 유지하며 운영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에 집중해 수익성 방어와 재무 안정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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