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이어 경기·충북도 휘발유 2000원 돌파…전국 1996.72원
최고 제주 2030원 근접…서울 2027원, 충북·경기 2001원
전국 경유 가격 1990.70원…최고 2480원, 최저 1495원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과 제주에 이어 경기와 충북 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도 2000원을 돌파했다. 전국 경유 평균 가격도 1990원을 넘어서 2000원 대를 목전에 뒀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과 제주에 이어 경기와 충북의 리터(L)당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을 웃돌았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1.80원 오른 1996.72원으로 집계됐다. 현재의 오름 폭이 유지된다면 오는 주말에는 대부분 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최고가는 2498원, 최저가는 1645원이다.
지역별로 휘발유 평균가가 가장 높은 곳은 제주로 전날보다 0.92원 상승한 2029.35원이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2026.91원으로 전날 대비 1.05원 올랐다. 충북 역시 1.44원 오른 2001.64원, 경기는 1.63원 상승한 2001.18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전북(1987.22원)으로 전날에 비해 3.06원 올랐다.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1990.70원으로 전날 대비 1.90원 상승했다. 전국 최고가는 2480원, 최저가는 1495원다.
경유 가격 역시 가장 높은 곳은 제주로 2016.18원이었다. 전날 대비 1.89원 상승했다. 서울 지역 경유 가격은 평균 2012.17원으로 전날보다 0.89원 올랐다.
전국 평균 기름값은 1원대 안팎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3일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 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다. 이후 같은 달 27일 2차, 이달 10일 3차 시행에 들어갔다. 3차 최고 가격은 휘발유는 리터당 1934원, 경유는 1923원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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