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THOME AVO' 상표권 출원… 기초 넘어 메이크업 시장 '시동'
美 올리브영 입점 확정 지은 '톰'…교두보 先 마련
소형 가전 브랜드 '미닉스' 이어 포트폴리오 확장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앳홈이 자사 뷰티 브랜드 '톰'(THOME) 영역을 메이크업으로 확장하며 성장 모멘텀 확보에 시동을 걸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앳홈의 지난해 매출액은 1442억 원으로 전년(957억 원) 대비 50.6% 가파르게 성장했다. 소형 가전 브랜드 '미닉스'와 홈케어 뷰티 브랜드 '톰'이 시장에서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앳홈은 최근 뷰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특허청에 'THOME AVO' 상표권을 출원했다.
해당 상표의 지정상품 코드에는 립스틱이 포함돼 있어, 그간 뷰티 디바이스와 기초 제품에 집중해온 앳홈이 색조 카테고리로 영역 확장에 나서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라인업 확장은 글로벌 유통망 확대와도 맞물려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앳홈은 최근 올리브영 미국 온라인 매장(글로벌몰) 입점을 확정 지으며 해외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업계에서는 기초 제품으로 다진 브랜드 신뢰도를 메이크업 라인으로 전이시켜,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 뷰티 설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려는 포석으로 보고 있다.
앳홈 관계자는 "선점 차원에서 상표권을 등록한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 등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