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포장, 이랜드리테일과 친환경 포장 도입…공급망 ESG 구현

태양광 기반 생산·순환자원 포장 적용…연간 130만개 공급

친환경 포장을 도입한 태림포장. (글로벌세아그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글로벌세아그룹 계열 태림포장이 유통 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포장 시스템을 도입하며 공급망 차원의 ESG 실천에 나섰다.

태림포장은 최근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유통 포장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포장 박스는 생산 과정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20% 이상 활용해 제작되며, 연간 약 130만 개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공급망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포장재는 순환자원 기반 생산 시스템을 적용해 원료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포장 박스에 ESG 메시지를 적용해 소비자가 친환경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이번 사례는 제조 단계의 친환경 생산과 유통 현장이 결합된 '공급망형 ESG' 모델로 평가된다. 태림포장은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와 순환자원 인증 제품 도입 등을 통해 친환경 생산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고객사의 공급망 ESG 대응까지 확장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원·부자재와 물류까지 포함한 공급망 단위 ESG 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포장재 역시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사의 ESG 전략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