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 AI 에이전트 제작 '빌더 데이' 개최…"업무 체계 고도화"

"자연어 한 줄로 업무용 AI 에이전트 간편 생성"

HSAD 임직원들이 '에이전트 빌더 데이'에서 '딥 에이전트 빌더'를 통한 에이전트 생성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HSAD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HSAD는 지난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딥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제작하는 '에이전트 빌더 데이'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HSAD는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한 일하는 방식을 한층 고도화하고, 광고·마케팅 실행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딥 에이전트 빌더는 자연어로 업무를 입력하면, 사용자 의도를 이해해 필요한 기능과 도구를 조합해 에이전트를 생성하는 설루션이다. 이 같은 자연어 기반 에이전트 생성 방식은 HSAD가 국내 최초다.

딥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사용자가 필요한 에이전트를 자연어로 설명하면, 기능과 도구가 자동으로 구성된다. 몇 가지 선택형 질문에 답하는 과정을 거쳐 에이전트가 완성된다. 이를 통해 몇 번의 자연어 입력과 클릭만으로 누구나 자신의 업무에 맞는 에이전트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에이전트 빌더 데이에는 임직원 180명이 참여해 단시간 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생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현호 HSAD 선임은 "기존에는 필요한 기능과 도구를 하나씩 연결해야 했지만, 이제는 자연어 입력만으로 에이전트를 설계할 수 있어 활용이 훨씬 쉬워졌다"면서 "데이터 수집과 정리 작업이 자동화되면서 업무 방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여러 개의 에이전트를 연결해 하나의 업무 흐름을 구성하는 '멀티 에이전트'를 즉석에서 만들기도 했다. 광고·마케팅과 같이 여러 단계로 구성된 복잡한 업무를 각각의 에이전트를 연결해 하나의 프로세스로 수행할 수 있는데 HSAD는 이 같은 에이전트 운영 모델을 외부 기업에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박애리 HSAD 대표는 "이제 마케팅은 사람과 에이전트가 함께 만드는 영역"이라면서 "앞으로 HSAD는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제작, 캠페인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AI 에이전트와 원팀으로 함께 일하며, 사람은 창의성에 집중하고 실행은 에이전트와 함께 완성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