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풍산 탄약사업부 인수 추진…"포·탄 시너지 확보"
비공개 입찰 참여해 최종 입찰 제안서 제출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화그룹이 방위산업 시너지를 목표로 풍산(103140) 탄약사업부 인수를 추진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풍산 탄약사업부 매각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초기 제출 인수의향서(LOI)보다 구속력이 강한 최종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산은 인적 분할을 통해 방산 부문을 떼어낸 뒤 매각하는 방식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류진 회장의 장남 로이스 씨(한국명 류성곤)가 미국 시민권자인데 방위사업법상 방산업체 경영권은 한국 국적 보유자만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가 풍산 탄약 사업을 인수하면 포·탄을 아우르는 화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풍산은 5.56㎜ 소구경탄부터 155㎜ 곡사포탄까지 국군이 사용하는 주요 탄약을 독점 생산하고 있다.
K9자주포를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포탄의 주요 수요자인 만큼 풍산 방산사업부를 인수하면 시너지가 클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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