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 인니 최대 발전 공기업과 MOU…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구혁서 대표, '한-인니 비즈니스포럼'서 개회사
-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LX인터내셔널(001120)이 인도네시아 최대 발전 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LX인터내셔널은 1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발전 공기업인 'PLN 인도네시아 파워(PLN IP)'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현지 유망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단계적인 사업화를 협의할 예정이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광산, 수력발전 등 자원개발과 민자발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신재생에너지 분야 확장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하상 수력발전소를 통해 현지 정부로부터 탄소배출권 사업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전력 수요 증가와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추진하는 현지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개회사에서 "민간 주도의 경제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양국 기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 대표는 지난해까지 LX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인도네시아 민간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