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 변경…주총서 의결

상법 개정 반영 정관 변경 의결…독립이사 비율 1/4→1/3로 확대

(티웨이항공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한다.

티웨이항공은 31일 서울 강서구 훈련센터에서 열린 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새 사명은 국내외 관계 기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된 이후 최종 적용될 예정이다.

승인 절차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티웨이항공으로 운영된다. 항공사 코드(TW), 편명 역시 변동 없이 유지된다.

아날 주총에선 최근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개정도 함께 이뤄졌다. 이사회 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독립이사 비율도 기존 4분의 1 이상에서 3분의 1 이상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이사회 소집 통지 기한을 기존 1일 전에서 7일 전으로 확대하는 등 이사회 운영 기준을 정비했으며, 감사위원 분리선임 대상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해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높였다.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함께 의결됐다. 티웨이항공은 최근의 경영환경과 책임경영 차원에서 2026년 이사 보수한도 총액을 20억 원으로 정해 전년 한도 40억 원 대비 50% 감액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 추진이 공식화된 만큼, 향후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고객과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전환 과정에서도 안전 운항과 서비스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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