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4년 연속 흑자 달성… 수출 비중 68% '글로벌 기업' 우뚝
미국 법인 매출 전년 比 137% 증가
"수출 비중 75% 달성 추진…글로벌시장 성장 이뤄낼 것"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078520)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4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해외 수출 비중을 68%까지 끌어올린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북미와 일본을 넘어 유럽과 남미까지 영토를 확장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에이블씨엔씨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제26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비롯한 총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420억 원, 영업이익 180억 원을 달성하며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지난해 수익성이 낮은 국내 오프라인 직영 매장과 면세 채널에서 과감히 철수하고 고정비 절감 노력을 단행했다. 동시에 수출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해외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켰다. 그 결과 해외 수출 비중은 2025년 1분기 48%에서 4분기 68%까지 확대됐다.
특히 수출 핵심 국가 중 하나인 미국 법인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또한 미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비비크림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고, 현지 브랜드를 포함해 전체 메이크업 부문에서도 20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신유정 대표집행위원은 "지난해 추진한 체질개선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일본과 미국을 넘어 서유럽, 동유럽, CIS(독립국가연합), 남미까지 저변을 확대해 수출 비중 75% 달성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헀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와 어퓨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 세계 56개 국가, 4만2000여 개 매장에 진출한 글로벌 뷰티 기업이다. 25년간 축적된 강력한 브랜드 자산과 빠른 기획 및 실행력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제품 개발과 현지 맞춤형 전략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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