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총서 LG엔솔 유동화 확대·선임독립이사 선임 부결
행동주의펀드 팰리서캐피털 제안
국민연금, 주주제안 반대 의결권 행사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LG화학(051910) 정기 주주총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유동화 규모를 확대하고 선임독립이사를 선임하는 주주제안이 부결됐다.
31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날 정기 주총에서 행동주의펀드 팰리서캐피털이 제안한 주주제안은 승인을 받지 못했다. 부결된 주주제안은 2-7호 권고적 주주제안의 도입과 2-8호 선임독립이사 선임 등이다.
2-7호 안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주요 재무제표로 공개하는 내용과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유동화 규모를 확대하고 이에 따른 추가 자금을 활용해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실행하는 내용이다.
앞서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2-7호 안건에 대해 이사회의 권한을 제한할 수 있다고 판단해 반대했다.
또 2-8호 선임독립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서도 현재 이사회 의장이 사외이사이고 대표이사와 분리돼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별도로 선임독립이사를 둘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선임독립이사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때 사외이사를 대표해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임하는 독립이사를 말한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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