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어스아워' 3년 연속 동참…글로벌 사업장 1시간 소등

서울 본사 포함 6개국 사업장 참여…ESG 경영 강화

소등에 동참한 세아상역. (글로벌세아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글로벌세아그룹 계열 의류 제조·수출기업 세아상역이 지구촌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3년 연속 동참했다.

세아상역은 지난 28일 서울 대치동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 사업장에서 일제히 조명을 끄는 소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으로, 기후변화 대응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118개국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도 100여 개 기업·기관이 동참했다.

세아상역은 본사뿐 아니라 과테말라, 니카라과, 아이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생산기지에서도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사내 홍보와 이벤트 참여 독려를 통해 임직원 개인 참여도 유도했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어스아워는 기업이 환경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아상역은 2008년 ESG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2023년 이를 본부로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2024년 국내 섬유·의류 업계 최초로 SBTi(과학기반감축목표) 넷 제로 목표 승인을 받았으며, CDP 공급망 평가에서 2년 연속 A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ESG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와 WEPs(여성역량강화원칙)에 가입하는 등 글로벌 ESG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