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앞두고 합동 봉사활동…시너지 확대

울릉중 학생 대상 '온라인 직업 특강'…"항공 진로 체험 기회 제공"
'두 손 모아' 릴레이 봉사 전개…환경정화·안전 활동 병행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직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대한항공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통합 대한항공' 본격 출범에 앞서 양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교육 기부 봉사단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스튜디오에서 경북 울릉군 소재 울릉중학교 1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화상통화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직업 특강'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강에서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은 각자 업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비행 현장에서 겪은 실제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해 청소년들이 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릴레이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양사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두 손 모아' 활동을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두 손 모아 안심 △두 손 모아 줍깅 △두 손 모아 나들이 등 총 3가지 주제로 나눠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27일에는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소속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두 손 모아 줍깅'을 주제로 인천 중구 용유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와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 임직원들이 '두 손 모아 안심'을 주제로 '실종방지 스마트 배지'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한 배지는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 칩이 내장돼 치매 환자 및 아동, 장애인 등의 실종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양사 직원의 화학적 융합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여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