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에너지 절감' 캠페인 동참…자가용 5부제·전층 소등 시행

7만 회원사 대상 캠페인 동참 유도

한국무역협회 전경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대책'을 수립하고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은 △내부 에너지 절감 △무역센터 컴플렉스 에너지 절감 △회원사 확산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무역협회 본부와 13개 국내지역본부는 자가용 5부제를 의무 시행하고 업무용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등 수송 분야 에너지 절감에 나선다. 점심시간 전 층 소등, 층간 이동 시 계단 이용 권장 등을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코엑스 전시장, 도심공항터미널 등 무역센터 컴플렉스의 전력 관리도 강화된다. 작년 12월 완공된 수열에너지 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연간 11억 원 상당의 냉방 에너지를 절감하고 트레이드타워 로비 미디어 송출 단축 등을 통해 공용공간의 전력 사용을 타이트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7만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함께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우리 수출 기업들이 단순한 절약을 넘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