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확대 운영…수속 편의 강화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천발 국제선 전 과정 적용

(제주항공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제주항공(089590)이 디지털 기반 수속 서비스를 확대하며 공항 이용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얼굴과 여권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 사전 등록하면 출국 절차를 안면인식으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기존 출국장에서만 적용되던 이 서비스를 셀프 백드롭 수속과 탑승게이트까지 확대해 인천 출발 국제선 이용객의 전반적인 공항 이용 과정에 적용했다.

이에 따라 승객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모바일 체크인이나 공항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수속을 진행할 수 있다. 수하물 위탁 역시 셀프 백드롭 기기에서 안면 인식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또 인천 출발 국제선 이용객에게는 출발 40분 전 탑승게이트와 출발 정보를 안내하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정시 탑승을 지원한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제주항공 L카운터는 스마트패스 전용 라인을 운영하는 5번 출국장과 인접해 있어 수속 동선도 간소화됐다.

다만 여권과 탑승권은 항상 소지해야 하며 여권이 훼손된 경우 도착국가에서 입국이 거절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국내선 이용객 편의도 개선했다. 독립유공자 및 4·3 생존 희생자·유족 등 신분 할인 대상자는 최초 등록 이후 국내선 키오스크에서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가능해졌으며 키오스크 수속 가능 시간도 기존 출발 12시간 전에서 24시간 전으로 확대됐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