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삼성SDI와 1.6조원 LFP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상보)

2029년까지 3년간 공급…2024년 연간 매출의 84% 규모

대구 소재 엘앤에프 구지3공장 전경(엘앤에프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차전지 소재기업 엘앤에프(066970)가 삼성SDI(006400)와 1조 6000억 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미국 내 삼성SDI에 오는 30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1조 6000억 원 규모의 LFP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1조 6000억 원은 2024년 엘앤에프의 연간 매출(1조 9075억 원)의 84%에 달한다.

계약 금액인 10억 7480만 달러를 지난 23일 고시된 달러·원 환율(1484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으로 추후 환율에 따라 최종 계약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또한 계약 금액은 3년 확정 물량에 최근 판가를 적용한 금액이며, 확정 물량은 시장 환경과 고객사 요구에 따라 매해 25% 수준에서 가감 가능하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