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2척 7700억원 수주…年 목표 21% 달성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7701억 원에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 20일 1척에 이어 총 3척을 연달아 수주한 것으로, 3척 수주 금액은 총 1조 1500억 원에 달한다.
이날(23일) 공시한 2척은 2028년 9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공시한 1척의 인도 예정 시기는 2029년 4월이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29억 달러(약 4조 3767억 원)로 연간 수주 목표 139억 달러(약 21조 원)의 21%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6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 총 14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제정세 변화 속에도 글로벌 선사들의 LNG운반선 발주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쳐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선박, FLNG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선별 수주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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