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로 불러줘" SK하이닉스, 영어 닉네임 사용 권고
일부 조직명·업무 시스템 영문화
"AI 인프라 조직부터 메일 작성 시 한글·영어 함께 병기" 지침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글로벌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일부 조직을 대상으로 업무에 한글과 영어를 함께 병기한다. 영어 닉네임 사용도 권고하기로 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조직을 시작으로 메일 작성 시 한글과 영어를 함께 병기하라는 내용의 지침을 내렸다.
조직명도 영문으로 변경하고 업무 시스템의 영문화도 추진한다. 임원 미팅에서는 영어 닉네임 사용을 권고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AI 인프라 외 조직에도 이 같은 조치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영어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특히 AI 인프라 조직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둔 AI 메모리 및 차세대 제품 기획 조직이다.
영어 사용이 빈번한 만큼 업무적으로도 영어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임직원 영어 교육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이달부터 연구개발(R&D)과 비즈니스 분야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모집을 진행 중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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