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내외국인 만찬파티 '암참 2026 이사진 취임식' 성료
퀄컴과 공동 주최…각계 인사 800명 한자리에
美 건국 250주년…한·미 경제협력 의미 재조명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은 지난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2026 암참 이사진 취임식'(AMCHAM Inaugural Ball 2026)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참의 최대 연례 행사이자 국내 대표적인 내외국 기업인의 블랙타이 네트워킹 행사다. 주요 기업인과 정부·외교 관계자 등 각계 인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암참 이사진 취임식은 매년 신임 이사회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다. 새롭게 구성된 리더십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산업계·정부·외교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암참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행사는 'AI, 당신에게 더 가까이'(AI Closer to You)를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이 산업 전반과 글로벌 협력 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가운데 기술 혁신이 가속화될수록 신뢰와 협력에 기반한 파트너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산업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지만 한·미 경제협력의 토대는 결국 사람과 신뢰, 공동의 가치에 있다"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올해는 양국 협력의 의미를 다시 짚어볼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축적된 혁신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미 협력은 앞으로도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퀄컴과 함께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퀄컴과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이 AI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한·미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참이 양국 간 가교로서 협력 확대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축사에 나서 한·미 간 긴밀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양국 경제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공동 주최사인 퀄컴을 대표해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은 토스트를 통해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퀄컴은 MWC 바르셀로나에서 전 세계 60여 개 파트너와 6G 협력을 발표했다"며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6G 기술과 생태계 발전을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