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주총서 'AI 데이터센터' 실행계획 공유
5개 안건 원안대로 가결…보통주 1주당 1300원 배당
"AI 데이터센터 사업 등 새 성장축으로 사업 구조 혁신"
-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SGC에너지가 2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AI 데이터센터 사업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59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SGC에너지는 보통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으며 피지컬 AI 전문가인 김종국 고려대학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우성 대표이사는 경영설명회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단계별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SGC에너지는 올해 상반기까지 신규 사업법인으로 부지 이관을 마치고, 하반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 확정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8년 1분기 40MW 규모의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발전 부문의 수익성 확대 계획도 공개됐다. 바이오매스 전소 전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 수익이 올해 연간 20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7년 4분기 시작 예정인 전력 직거래 사업 수익을 포함하면 기존 발전 사업 대비 약 500억 원의 추가 이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GC에너지는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2조 5800억 원, 영업이익 1420억 원을 제시했다. 이우성 대표는 "AI 데이터센터를 새 성장축으로 사업 구조를 혁신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에너지 인프라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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