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결국 총파업…초기업노조·전삼노 90% 이상 찬성

삼성 13개 계열사 연합 노조인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 소속 관계자들이 3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과급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2025 9.30 ⓒ 뉴스1 최동현 기자
삼성 13개 계열사 연합 노조인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 소속 관계자들이 3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과급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2025 9.30 ⓒ 뉴스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005930) 노조가 5월 총파업에 돌입한다.

18일 삼성전자 노조 2개 단체(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노조·전국삼성전자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쟁의 투표 집계 결과 90%가 넘는 조합원이 5월 총파업에 찬성표를 던졌다.

집계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노조(초기업노조)는 재적 조합원 6만 6337명 중 80.96%인 5만 3704명이 투표에 참석했다.

이 가운데 92.50%인 4만 9675명이 쟁의 행위 결의의 건을 가결했다. 4029명은 쟁의 행위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의 경우 선거인 수 2만 1274명 중 57.60%인 1만 225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95.85%인 1만 1745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4.15%인 508명은 반대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