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싼 주유소 줄 서고 비싼 곳은 텅

주유소 경유 전국평균, 1900원 넘었다…3년 6개월만
정부 단속·업계 조절에 가격 폭등세는 둔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사진 위)에서 차량들이 주유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반면 서울의 한 비교적 비싼 주유소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6.3.8 ⓒ 뉴스1 박지혜 기자,김민지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차량에 기름을 넣고 있다. 2026.3.8 ⓒ 뉴스1 김민지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차량에 기름을 넣고 있다. 2026.3.8 ⓒ 뉴스1 김민지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유가정보판이 놓여 있다. 2026.3.8 ⓒ 뉴스1 김민지 기자
8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류 가격이 표시돼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충격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자 정부가 ‘최고가격 지정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026.3.8 ⓒ 뉴스1 박지혜 기자
8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류 가격이 표시돼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충격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자 정부가 ‘최고가격 지정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026.3.8 ⓒ 뉴스1 박지혜 기자
8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류 가격이 표시돼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충격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자 정부가 ‘최고가격 지정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026.3.8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김민지 기자 =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여파로 국제 유가가 출렁이면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가격은 7일 리터(L)당 1900원을 넘어섰고, 휘발유 가격도 19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이례적인 가격 급등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담합이나 가격 조작은 대국민 중대 범죄”라며 강하게 경고한 데다 정유사와 주유소 업계도 가격 조절에 나서면서 하루 최대 80원씩 치솟던 상승세는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907.04원으로 전날보다 19.71원 올랐다. 휘발유 평균 가격도 리터당 1886.75원으로 전날보다 14.93원 상승했다.

경유 평균 가격이 1900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8월 12일(1902.96원)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비싸지는 이른바 ‘가격 역전 현상’ 역시 2023년 2월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도 1800원 후반대에 진입하며 1900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기름값이 급등하자 운전자들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셀프 주유소로 몰렸다. 일부 주유소에는 주유를 기다리는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진 반면, 주변보다 가격이 높은 주유소는 차량이 거의 보이지 않는 등 한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8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류 가격이 표시돼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충격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자 정부가 ‘최고가격 지정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026.3.8 ⓒ 뉴스1 박지혜 기자
8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류 가격이 표시돼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충격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자 정부가 ‘최고가격 지정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026.3.8 ⓒ 뉴스1 박지혜 기자
8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류 가격이 표시돼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충격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자 정부가 ‘최고가격 지정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026.3.8 ⓒ 뉴스1 박지혜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기름을 넣기 위한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2026.3.8 ⓒ 뉴스1 김민지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차량에 기름을 넣고 있다. 2026.3.8 ⓒ 뉴스1 김민지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기름을 넣기 위한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2026.3.8 ⓒ 뉴스1 김민지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차량에 기름을 넣고 있다. 2026.3.8 ⓒ 뉴스1 김민지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사진왼쪽)에서 차량들이 주유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반면 서울의 한 비교적 비싼 주유소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6.3.8 ⓒ 뉴스1 박지혜 기자,김민지 기자

pjh25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