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2월 글로벌 수주 점유율 11%…1위 中 80%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가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11%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세계 선박 수주 물량은 521만CGT(표준선 환산톤수), 163척이다. 이는 전년 동기(452만CGT) 대비 15% 증가한 것이다.
이중 한국 조선사는 57만CGT(17척)를 수주해 점유율 11%를 차지했다. 중국은 415만CGT(131척)를 수주해 8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2월까지 글로벌 누계 수주량은 1197만CGT(359척)로 전년 동기 930만CGT(393척) 대비 29% 증가했다.
이 중 한국은 208만CGT(50척, 17%)를, 중국은 869만CGT(261척, 73%)를 수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80% 증가한 것이다.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45만CGT 증가한 1억 8356만CGT다. 한국은 전월 대비 14만CGT 증가한 3647만CGT(20%)를, 중국은 122만CGT 늘어난 1억 11456만CGT(62%)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신조선가지수는 182.14로 전월(184.29) 대비 소폭 떨어졌다. 신조선가지수는 1988년 세계 선박 건조 가격을 평균 100으로 놓고 지수화한 지표다.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 485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 285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TEU) 2억 6100만 달러 등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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